반응형
그동안 신입개발자로서 업무를 익히고, 독립에 바빴던나는 이제서야 회고글을 쓴다.
이번년도는 유난히도 빨리간거 같은 느낌이든다. 여름이 길어서 인가,
덥고 지치면 별생각을 안하게 된다. 주어진 일을 쳐내기도 힘들어서 인가.
가을이되니, 자아성찰의 시간이 찾아왔고,
그동안 나는 내적으로도 외적으로도 곧 서른살이라는 나이에 걸맞게 굴려고 어른인 척 행동하기 바빴다.
그래도, 아직은 부족하다는 생각이들었다. 왜 나에게만 그런일이 일어났는가.. 왜 그 사람들은 나에게 그랬던걸까.. 하면서
많이 괴로웠던거 같다 그래서 나는 sns에서 비교를 멈추고 책을 읽으며 내면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
다행히 올 한해는 나에게 상처준 사람들을 멀리하게 되었고 내면적으로는 상처준사람들에대한 용서를 하며 오만했던 과거의 나에 대해서도 용서를 하니 많은 것이 마음속에서 비워내진거 같으느낌이 든다. 또 좋은 회사동료들과 남자친구를 만나서 좋은 영향들만 받고 있다.
아집과 불신만 가득했던 내면에서 여유를 찾아가고 있는중이다.
이마음이 계속되길..
'생각정리 2023 > 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11-10 공간감과 존중감 (1) | 2024.11.10 |
---|---|
블로그 + obsdian - 지킬 테마 추천 , 활용 (1) | 2023.11.16 |
project 일지2 - erd api명세서 애자일 방법론 (2) | 2023.10.30 |
OSTEP-운영체제 공부 (1) | 2023.01.23 |
나를 바꾸기 위해서 하고 싶은것 (0) | 2022.11.14 |